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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주 신시가지에 위치한 플로티(FLOATY) 디저트 카페를 리뷰할게요! 카페 이용시간대, 위치 등은 아랫부분에 기재해놨습니다. 맨날 브랜드 커피숍만 다니다가 오랜만에 아내와 다른 분위기에서 데이트도 할 겸 갬 성적인 느낌이 나는 카페를 찾아보자고 했는데요. 마침 크로와상 같은 빵도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 디저트 카페를 마구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시가지 플로티 후기
그와중에 눈에 띈 곳이 바로 FLOATY!!!!!
카페 색깔부터가 너무 고급스럽죠?
인도에 놓여있는 나무간판 또한 낡은 것이 감성적인 느낌을 더해주고 있네요.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해선지 창가에 사람들이 없어서 밖에서 몇 컷만 찍고 입장을 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3,000원?!!!요즘도 이런 곳이 있다니... 전체적으로 착한 가격에 놀랄 수밖에 없었어요 👀
날도 춥고 하여 따듯한 아메리카노 두 잔과 크로프 하나를 시켰어요! 가격이 무려 12,500원!! 신시가지 플로티만의 차별성이지 않나 싶네요. 신시가지 카페들 너무 비싸요 😂
플로티 카페 실내
커피와 디저트를 기다리며, 카페 내부 사진 좀 찍어봤어요! 구석구석 포인트를 잘 잡아놓으셔서 사진 찍으러 많이들 오겠구나 싶더라고요.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는 어딜 가나 빠지지 않네요 😊 SINCE 2017 이면 카페가 나름 오래됐나 봐요. 근데 왜 이제야 알았지...?
드럼통은 가게 간판이랑 깔 맛 춤인가 보네요. 옆에 세로로 긴 거울이 있는데, 인스타 사진들을 보니 대부분 저기서 사진을 찍어서 올리시더라고요.
'우리, 내일도 보아요.' 네온사인이 눈에 띄네요! 너무 오글거리는 네온사인만 보다가 오랜만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한 글귀네요.
구석구석 너무 잘 꾸며져 있어서 인테리어에 대한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카메라와 벽에 걸어둔 각종 악보들
이런 거 보면 요즘은 커피만큼 인테리어 감각도 중요한 듯싶어요. 전주 신시가지 플로티 카페 사장님 감각 👍
거울과 조명이 참 예쁘죠? 유독 중간중간 프린트해서 붙여놓은 악보들이 많던데, 저런 부분이 참 이뻐 보였어요. 건물 밖은 청색인데, 내부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수많은 간접조명으로 화이트톤을 더 빛나게 해주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페 가운데엔 무심한 듯 쌓여있는 책들이 있었어요. 제목들은 다 한 번쯤은 들어본 듯한 제목들이죠?ㅎㅎㅎ
인테리에서 거울이 많이 있더라고요. 거울마다 화이트로 CAFE FLOATY가 적혀있네요😊 처음에 왔을 땐 애매한 시간대라 사람이 없었지만, 커피와 디저트를 먹다 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거울 앞에서 사진 찍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거울마다 다 다른 느낌으로 자신한테 맞는 색감으로 찍을 수 있게 해 놓은 모양이에요.
사진 찍다 보니 커피와 디저트가 나왔네요. 잔도 너무 귀여워요. 요즘 카페들은 이런 잔들을 참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크로플이 너무 먹음직스러운데 사진찍느라, 아이스크림이 좀 녹아버렸어요. 😢
핸드폰 카메라가 말썽이라 또 뿌옇게 나와버렸네요... 그래도 너무 맛있게 생겼죠? 크로플이 겉바속촉이라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순간 아내랑 크로와상 기계를 사서 만들어먹을까 고민까지 했어요, 아이스크림 위에서 세심한 데코가 눈에 띄네요.
허겁지겁 먹다 보니 크로플은 순삭 😁 커알못이지만 따스운 아메리카노도 맛나더라고요. 몸도 녹이고, 맛 좋은 커피도 마시고. 다음엔 다른 디저트를 맛보러 와봐야겠어요 😎
카페 이용시간
기존 OPEN - CLOSE
- 평일: AM 10:00 - PM 09:00
- 일요일: PM 12:00 - PM 08:00
- instagram : cafe_floaty
현재 옆 건물 이사 준비 중으로 주말에는 쉰다고 하시네요. 자세한 이용시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용시간대 착각해서 헛걸음하시지 않길 바라요. 꼭 이용시간대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시거나, 가게에 연락 후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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