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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은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코로나 검사도 받아야 하는데요. 자가격리 가능 숙소나 보건소로 갈 때 다른 일반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격리 장소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방역 택시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천공항 방역 택시 예약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 방역택시 예약 및 탑승 과정

 

방역 택시 탑승 과정은 [입국 수속 → 택시·콜밴 기사 연결 → 보건소 및 격리 장소 이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천공항 방역 택시는 택시 앞 유리에 [외국인 관광택시 특별수송대책 참여 차량]이라고 적혀 있으며, 입국 시 받은 격리 통지서에 적혀있는 목적지로만 이동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자가격리 면제자로 입국하시는 분들께서는 굳이 방역 택시를 이용하지 마시고 일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자가격리 면제자의 조건백신 2회 접종 확인서PCR 검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으시다면 자가격리 면제자에 해당됩니다. 자가격리 면제자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자가격리가능숙소에서 자가격리를 2주 동안 진행하셔야 됩니다.

 

 

 

인천공항 방역택시 및 콜밴 요금

기본요금에서 5% 내외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을 출발지로 하여 요금이 산정됩니다.

  • A. 강서구(김포공항) : 중형-65,000원 대형-95,000원
  • B. 마포구, 서대문, 구로, 양천, 영등포, 은평 : 중형-70,000원 대형-100,000원
  • C. 종로구, 용산, 중구, 관악, 금천, 동작 : 중형-80,000원 대형-110,000원
  • D. 강남구, 서초, 성북, 동대문, 성동, 강북 : 중형-85,000원 대형-120,000원
  • E. 송파구, 강동, 노원, 도봉, 광진, 중랑 : 중형-90,000원 대형-130,000원  

 

기본요금은 이러하지만 방역 택시 업체마다 좀 더 싼 요금인 곳도 존재합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거리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싸게는 30,000원에 방역 택시를 이용한 분들도 계신다고 합니다.

 

인천공항 방역택시는 손님을 한 번 태우고 난 후 반드시 소독을 하고 다음 손님을 태우기 때문에 자가격리 가능 숙소나 보건소로 이동할 때 코로나 위험성이 있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